날림의 안경소녀를 얕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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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수행 중 입니다 -극진 공수도- 신변잡기

(이제 가을이군요...라기 보단 추워요!!!)

안녕하세요. 날림 입니다. 요즘 포스팅이 좀 뜸했습니다. 원래는 주간 블로거를 목표로 했습니다만 요즘 많이 피곤해서 말이죠. 그리고 상사는 언제나,


나보다 빨리가면 알지?


라면서 아주 야근 폭격을 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 5일 하루 거의 12~13시간에 토요일은 7시간 가까이 책상에 앉아 있다보니 점점 나오는 배는 남산을 넘어서 한라산 정도는 되어가고 있고 체력은 푹푹 떨어져서 매일매일 의욕 없이 보내고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극진 공수도 도장 오픈!


마침 예전 제가 살던 동네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계산해보니 조금 밟아서 30분이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시간도 야근을 끝내고 가면 약간 늦겠지만 그래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도장을 방문해서 관장님과 이야기 하다가 어느샌가 입회 신청서를 받아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든 생각은,

집 근처의 종합격투기 체육관이냐

아니면

극진 공수도 도장이냐...OTL


그래서 일주일을 고민한 끝에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극진 공수도를 시작 했습니다. 입회 신청서를 가지고 가서 제출하고 도복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 깨달았습니다.

극진은 기술이 아니라 체력이구나...OTL


극진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중요시 하기에 웨이트 트레이닝도 같이 진행하죠. 이전에 전통 공수도를 하던 기본이 있어서 나름 기본기는 되는데 십여년을 쉬었더니 체질이 아주 즈질 체력이 되어버려서 나중에 훈련이 끝나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려서 손잡이를 잡고 겨우 내려갔습니다. 이제 수행을 시작한 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멘토를 정해서 그 멘토처럼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한 멘토는 바로,

오로치 돗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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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농담이었습니다...OTL


제가 현재 정한 멘토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전설적인 파이터...바로바로~!!


푸른 눈의 사무라이, 앤디 훅!


일단 이 분을 멘토로 삼아서 계속해서 수행할 생각입니다. 물론 야근 마치고 수련 끝내고 집에 들어오면 11시 가까이 되어 파김치가 되어 들어옵니다만 회사 일보다 더 보람찹니다. 매일매일 흘리는 땀만큼 티끌만큼이지만 강해진다는 실감이 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여러분도 극진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수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은 팁을 약간 알려드리자면,

1. 극진은 꾸준하고 천천히 강해지는 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1단까지 가는데 최소 3년 계획하고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강해지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생각해주세요

2. 극진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이 이어집니다. 지루하고 힘들지만 꼭 해야하는 과정이니 쉬는 날에도 틈틈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주세요

3. 극진의 수련 중에는 맞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파트너끼리 배를 때리는 (쉽게 말해 배빵) 훈련을 하는데, 이 때 맞는 걸 무서워하면 안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때리는 것도 맞아본 사람이 잘 때립니다. 그리고 타격에 대한 내구성을 올리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4. 마지막으로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입회하세요. 극진 도장이라고 사람 때려잡고 그렇지 않습니다. 사범님들도 그점을 감안해서 친절하게 지도해 주십니다. 처음 입회할 때는 걱정되겠지만 막상 저질러보면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오늘 들려드릴 곡은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Alan Jackson의 곡입니다. Alan Jackson의 Who's Cheatin' Who 라는 곡 입니다. 이 뮤직 비디오를 보면 미국 남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이 나옵니다. 픽업트럭에 나스카 (NASCAR), 그리고 몬스터 트럭까지 말이죠. 특히 나스카의 경우 미국 남부 사람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다들 즐겁게 감상하시고 다음 주에 봐요~!!

 
Alan Jackson - Who's Cheatin' Who



덧글

  • YUMYUM 2016/10/25 10:23 #

    오쓰!
  • 날림 2016/11/06 22:45 #

    오쓰! 선배님이시군요. 해보니 참 보람찹니다
  • YUMYUM 2016/11/07 00:05 #

    네. 그런데 전 수련 5년차인데 아직도 파랑 벨트를 달고 있다는게 함정...
    승급시험 때 마다 애들이 아파서 참여 못했더니 이렇게 되 버렷습니다. ㅋㅋ
  • [박군] 2016/11/11 00:30 #

    탈덕... 탈덕이 필요해!

    극진 탈덕류!!!
  • 날림 2016/11/20 18:58 #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습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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