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땅이 자기 땅이 아니야...(오늘의 토막상식)

(잘 자라 주었구나...과연 사람들은 누군지 알려나)

안녕하세요 날림입니다. 다들 설 잘 보내고 계신가요?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저의 근황은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넵, 여전히 매일이 야근이요 특근 입니다.

그래서 딱히 쓸 것이 없습니다. 숨겨진 맛집 발굴이나 까페 탐방은 여전히 무리인 상태입니다. 게다가 명절 최대의 이벤트 중 하나인,


친척 비교 감정!


의 시간 덕분에 더 힘들었습니다. 전에는 결혼하고 애 있는게 매리트라서 그다지 감정을 당하지 않았지만 이젠 슬슬 결혼하는 친척들이 늘어나다보니 점점 비교가 되어가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저...


기업의 블랙!!!에 다니는게 죄



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집안에 상을 당했습니다만 블랙기업답게 외조부의 상이라고 휴일 포함 이틀 쉬게 해 준다더군요. 문제는


금요일날 돌아가셔서 토,일 쉰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빡돌아서 미친척 하고 연차 있는지 확인 후에 화요일 하루 쉬고 외조부님이 묻힐 장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나라의 법이 참 X같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토막상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의 토막상식

-자기 땅에 묘지를 쓰더라도 구청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입니다. 외조부님을 장지에 안장 한 다음 봉분을 절반 쯤 만들었을 때 저 밑에서 누가 올라오더군요. 자기 소개를 하기에 면사무소에서 나왔는데 묘지를 쓴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와봤다는 겁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주는데, 요즘 정부에서 묘지 관련으로 골머리를 썩히고 있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묘지를 쓰기 전에 무조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라는 겁니다. 그것도 안장하고 난 후에 신고가 아닌,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해당 면사무소나 주민센터에 가서 장지로 변경을 해야 한다더군요.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주민 민원이 안들어오면 관습상 눈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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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정편의주의를 봤나!?


뭐, 어찌어찌 해결은 했습니다만 벌금이 좀 쎄다고 이야기 하고 면사무소 사무원은 하산했습니다. 뭐...부의금 받은 걸로 벌금내면 땡일 것 같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법이 그렇다는데...

여튼 오늘의 토막상식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고 영양가 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영화 감상 정도 되지 않을까요? 설날이라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브 말고 말이죠)이나 쟝고 같은 것도 해주던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Paul Brandt의 My Heart Has A History 입니다. Paul Brandt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으로 흥겨운 리듬에 몸이 절로 움직이는 노래 입니다. 그럼 다들 다음 주에 봐요

   
Paul Brandt-My Hear Has A History





by 날림 | 2017/01/30 00:19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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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박군] at 2017/02/28 03:04
인제는 금요일에 1시나 3시에 퇴근시키는것에 대해서 고민중이라던데;... 흠...
Commented by 날림 at 2017/03/01 09:08
저희 회사는 대체휴일도 없는 회사인데 그거 하면 1시간 일찍 출근하고 퇴근은 같은 시간에 할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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